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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확대 기쁨도 잠시…약가인하 레이더 걸린 치료제들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주요 호중구 감소증(febrile neutropenia) 치료제들이 건강보험 청구액 급증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됐다.2세대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 주요 품목들이 2023년 1분기 약가인하 모니터링 대상으로 포함됐다.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도 1분기 사용량-약가 연동협상(유형 가‧나) 모니터링 대상 약제'를 안내했다.여기서 '유형 가'는 건보공단과 약가협상, 예상청구금액 협상, 사용범위 확대 협상 등에 의해 합의된 예상청구금액이 있는 동일제품군 청구액이 예상청구금액보다 30% 이상 증가한 경우에 해당한다.'유형 나'는 '유형 가' 협상을 거쳤거나 '유형 가' 협상을 하지 않고 최초 등재일부터 4년이 지난 동일제품군의 경우 종전 '유형 가' 분석대상기간 종료일 다음날부터 매 1년마다 비교대상기간 청구액보다 60%이상 증가 또는 10%‧50억원 이상인 경우가 해당한다.이를 근거해 건보공단은 1분기 대상 약제를 선정하고 달마다 해당 품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여기에 주요 2세대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들이 대거 포함된 것. 구체적으로 한국쿄와기린 뉴라스타(페그필그라스팀)를 필두로 GC녹십자 뉴라펙(페그테오그라스팀), 동아에스티 듀라스틴(트리페그필그라스팀), 한미약품 롤론티스(에플라페그라스팀)가 약가인하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됐다.지난해 12월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의 급여기준 확대가 결정됐다는 점에서 곧장 청구액을 모니터링 대상으로 분류된 것.앞서 심평원 암질환심의위원회는 2022년 마지막 회의에서 2세대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 관련 ▲악성 종양에 대한 세포독성 화학요법을 투여 받는 환자의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발생과 호중구 감소증의 기간 감소 ▲고형암 및 악성 림프종에 대한 세포독성 화학요법을 투여 받는 환자의 중증 호중구 감소증 기간 감소에 대한 급여기준을 설정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여기에 지난해 급여확대로 인해 청구액 증가가 두드러졌던 길리어드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인 '베믈리디(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헤미푸마르산염)' 또한 모니터링 대상으로 분류됐다.국내에서는 지난해 비대상성 간경변증과 간암 환자 초치료 시 베믈리디를 급여로 쓸 수 있게 되면서 매출이 추가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에는 B형 간염으로 베믈리디를 쓰다가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된 환자일 경우에만 급여를 인정했었다.다만 올해 2월 동아에스티 베믈리아가 급여로 등재, 복제의약품들이 처방시장 진입이 시작된 상황이다.이 밖에 건보공단은 일양약품 놀텍을 비롯해 ▲JW중외제약 악템라 ▲아스트라제네카 린파자 ▲다케다 제줄라 ▲애브비 린버크서방정15mg ▲화이자제약 입랜스캡슐, 비짐프로 등을 포함해 총 116개 품목을 1분기 모니터링 대상으로 포함시켰다.
2023-02-15 11:51:20제약·바이오

급여확대 논란 헴리브라‧듀피젠트, 내년 초 결론 나온다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국회를 통해 급여 확대 요구가 제시됐던 주요 품목들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초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대표적인 품목을 꼽는다면 JW중외제약 헴리브라(에미시주맙)와 , 사노피 듀피젠트(두필루맙)다.왼쪽부터 JW중외제약 헴리브라, 사노피 듀피젠트 제품사진.25일 국회에 따르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헴리브라, 듀피젠트 등 주요 급여확대 의견이 제시된 주요 치료제의 급여 논의 계획을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우선 혈우병 치료제인 JW중외제약 헴리브라의 경우 '비항체 환자'에게도 급여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환자들의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JW중외제약도 항체에 이어 비항체 환자에도 건강보험에 적용받을 수 있도록 지난 2020년 심평원에 급여를 신청한 바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급여확대 신청을 제시한 상황인데 아직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심의위원회 상정 계획은 전달받지 못했다"며 "급여확대 관련은 심평원 등 정부의 결정이기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심평원은 이 같은 급여 요구에 구체적인 급여 확대 논의 일정을 공개했다. 올해 12월 이후 위원부담소위원회 상정해 논의를 진행한 후 내년도 2월 약평위 안건으로 상정해 급여 확대 여부를 결정짓게 다는 계획이다.이후 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통과 일정을 고려하면 내년 3월 이후부터 급여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동시에 심평원은 주요 중증 아토피 치료제 급여 논의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대상 품목은 듀피젠트프리필드주 200, 300mg과 린버크서방정(유파다시티닙), 시빈코정(아브로시티닙)이다.구체적으로 듀피젠트의 경우 300mg에 대해선 심평원이 소아청소년 대상으로 급여 확대를 검토 중이다. 현재 복지부가 비용효과성 검토하는 단계로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올해 12월 경제성평가 소위원회에서 논의 된 뒤 내년 1월 약평위에 상정될 것으로 예상된다.신규등재가 추진 중인 듀피제트 200mg도 300mg과 같은 시기에 논의돼 함께 등재 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전망된다.시빈코는 올해 12월 약평위 심의가 예정돼 있으며, 린버크서방정은 지난 9월 제약사의 청소년 급여확대 신청이 들어와 올해 12월 이후부터 전문가 자문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심평원 측은 "건강보험 약제 급여 평가는 120일(위험분담 제시 건은 150일)의 법정처리기간을 대부분 준수해 처리하고 있다"며 "헴리브라 등 일부 급여 확대 검토 약제의 경우 여러 차례 논의가 필요해 처리기간이 지연되는 사례였다"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는 환자의 약제 접근성 강화를 위한 신속한 급여등재 및 확대를 위하여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수렴 절차 효율화 등 검토 절차를 보완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10-25 11:52:16제약·바이오

비급여 올루미언트·린버크 투여, 한시적 급여 방법은?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5월 건강보험 급여적용 시점 이전부터 올루미언트(베라사티닙)와 린버크서방정(우파다시티닙)을 투여 중인 아토피 환자 중 새롭게 설정된 급여기준에 맞지 않아도 일부 급여가 가능할 전망이다.보험당국이 특정 대상을 설정, 급여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한시적으로 열어 놓은 것.올루미언트, 린버크서방정 제품사진.9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5월부터 건강보험에 등재된 올루미언트와 린버크서방정에 대한 급여기준 추가 세부사항을 안내했다.앞서 복지부는 아토피 피부염에서 사노피의 인터루킨 억제제 '듀피젠트(두필루맙)' 이외에 JAK 억제제 치료옵션으로 올루미언트와 린버크서방정까지 보험 대상에 포함시켰다.투여대상은 두 약제 모두 3년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성인 만성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다.1차 치료제로 국소치료제(중등도 이상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칼시뉴린 저해제)를 4주 이상 투여했음에도 적절히 조절되지 않고, 이후 전신 면역억제제(Cyclosporine 또는 Methotrexate)를 3개월 이상 투여했음에도 반응(EASI 50%이상 감소)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다.이 때 투약개시일 6개월 이내에 국소치료제 및 전신 면역억제제 투여이력이 확인돼야 하며 약제 투여 시작 전 EASI 23 이상이어야 한다.따라서 급여개시일 이전부터 올루미언트 또는 린버크서방정을 투여중인 환자는 최초 투여 시작 시점에 현행 급여기준을 만족한 경우 급여기준에 따라 급여 인정한다.이 가운데 심평원은 급여개시일 이전부터 올루미언트 또는 린버크서방정을 투여중인 환자 중 급여기준을 만족하지는 않으나, 특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급여 인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구체적으로 ▲아토피 피부염 진단 후 전신 면역억제제를 투약한 이력이 확인되는 경우 ▲전신 면역억제제를 부작용 등으로 사용하지 않았으나 동 약제 투여 전 아토피 피부염의 중증도를 나타내는 지표 기록이 있는 경우(EASI 23 이상, SCORAD 40 이상, IGA 4 등) 등이다.심평원 측은 "투여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급여 적용된 시점으로부터 6개월의 투여를 인정하며, 6개월마다 평가 급여 적용시작 시점의 상태가 유지되면 지속적인 투여를 인정한다"고 밝혔다.이어 "다만, 경과조치는 한시적으로 2022년 10월 31일까지 급여로 신청해 인정되는 환자에 한해 적용한다"고 밝혔다. 
2022-05-09 12:07:56제약·바이오

펜시비어클림·린버크·키스칼리 등 신약 줄줄이 급여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오는 12월부터 보장성 강화 후속조치로 녹내장 등 안과질환을 비롯해 간암 치료행위, 만성 염증질환 진단검사 등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심사평가원 국제전자센터에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안과질환 등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 관련 상대가치점수 개정안을 의결사항으로 상정했다. 건정심은 30일 안과질환 등 보장성 강화 후속조치 급여화를 의결했다. 안과질환의 경우, 안압 조절을 위해 시행되는 시술인 녹내장 방수 유출관 삽입술을 20만원(상급종합병원 입원 기준)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현 비급여 관행가격은 132만원 정도이다. 안구표면 양막이식술은 기존 비급여 74만원에서 건강보험 적용으로 13만원으로 낮아지며, 경동공 온열치료는 비급여 34만원에서 1만 3000원으로 줄어든다. 동맥 경유 방사선 색전술은 예비급여 50%를 적용한다. 방사성동위원소 함유 물질을 간 종양에 주입해 병변을 괴사시키는 시술로 비급여로 1566만원 부담이 발생했으나, 건강보험 적용으로 687만원(상급종합병원 입원 기준)으로 낮아진다. 만성염증질환과 내분비질환, 혈액조혈질환 진단 검사도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녹내장 등 안과질환 보험 적용 주요 항목들. D형 간염 진단을 위한 HDV DNA PCR 검사는 비급여로 11만 6000원에서 1만 3000원으로, 갑상선 그레이스병 진단인 갑상선자극 면역글로불린 검사는 비급여 9만 7000원에서 3만원으로 줄어든다. 인플루엔자 A, B 항원검사는 일반면역검사 및 정밀면역검사에서 신의료기술 재평가 결과에 따라 정밀면역검사를 보험급여에서 삭제하고 일반면역검사법을 육안 판독 및 장비 이용으로 분류했다. 건정심은 이날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정' 등 3개 의약품 급여와 상한금액도 의결했다. 건정심에서 의결된 의약품 3개 품목 상한금액.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인 '펜시비어클림'(한국콜마)은 1980원으로, JAK 계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린버크서방정15밀리그램'(한국애브비)은 2만 1085원, 전이성 및 진행성 유방암 치료제인 '키스칼리정 200밀리그램'(한국노바티스)은 4만 1967만원으로 책정했다. 복지부는 약제 급여목록 고시 개정을 거쳐 11월 1일부터 건강보험 신규 적용을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외에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시범사업(지속 사업)과 장애인 보조기기 급여체계 개선(의지(義肢) 소모품 급여 인상) 등을 보고사항으로 상정했다.
2020-10-30 16:42:24정책

애브비 류마티스 치료제 '린버크' 급여권 진입 청신호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본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입니다. 애브비의 중증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린버크'가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6일 제8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정신청 약제의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 결과를 공개했다. 심의 결과를 보면, 한국애브비의 린버크서방정15mg(유파다시티닙)은 '중증의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고 평가됐다. 반면, 함께 급여 논의 테이블에 오른 한국노바티스의 '키스칼리정200mg(리보시클립)'은 평가 금액 이하 수용 시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고 봤다. 키스칼리정은 '호르몬 수용체(HR) 양성 및 사람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2(HER2) 음성인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에 대한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키스칼리정은 약평위원들이 제시한 약제 평가 금액 이하 수용시(불수용시 비급여)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고 인정된다.
2020-08-07 12:00:52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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